Post Search (~2016.08.22)

크리에이터라는 보물을 찾다, 트레져헌터 송재룡 대표이사 인터뷰

미래를 위해서라면 필수로 시작해야 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우후죽순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가장 큰 돌풍을 일으킨 트레져헌터.

 

1월 7일에 설립한 트레져헌터는 현재 양띵, 악어, 김이브, 최고기, 잉여맨 등 아프리카TV 인기 BJ를 필두로 나날이 몸집을 불려 나가고 있다.

 

공룡급 크리에이터의 영입으로 한순간에 유튜버들의 관심을 독차지한 트레져헌터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송재룡 대표이사를 만나 궁금점을 해소해봤다.

 

 


트레져헌터 "Global No.1 Creator Network & Next Media Service"

 


 

 

트레져헌터에 대한 소개 부탁합니다.

 

과거 라디오 세대부터 현재 모바일 중심 세대까지, 최근 TV의 시청률이 떨어지고 광고수익이 줄어드는 등 관심사가 점점 세분되면서 당시 CJ E&M 팀장으로서 현재 미디어 업계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 도중 약 3년 전 뉴욕에서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이후 국내에도 이런 형태의 비즈니스가 주목받을 것이라 예상해 시작하게 되었다.

 

초기 (CJ 크리에이터그룹) 멀티채널 네트워크(MCN)는 나와 철학 방향이 달라 나오게 되었고 올해 1월 7일 트레져헌터를 설립했다. '스타'가 아닌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창작활동을 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면서 즐겁게 같이 성장해나가는 것이 창업 동기다. 궁극적으로 트레져헌터는 MCN(Multi Channel Network)보단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에 가깝다.

 

 

트레져헌터의 지원할 수 있는 자격 조건이 따로 있나요?

 

현재 창업 직후 '송재룡'이라는 사람을 보고 철학을 같이 나눈 양띵, 악어, 김이브님 등 1기 멤버가 있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특채 형식으로 뽑고 그외에는 공채 크리에이터 개념으로 모실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CJ E&M과 같이 지원하는 데 있어 큰 조건은 없다. 다만 단순히 자신의 채널로 '큰돈을 벌겠다'가 아니라, 이야기를 나눠보고 보물을 찾아가는 사람들처럼 같이 콘텐츠를 만들고 목표를 같이할 수 있는 즉, 뜻을 같이할 수 있는 분들을 중점적으로 모시려 하고 있다.

 

트레져헌터는 다른 MCN과 달리 양띵님은 기획이사, 김이브님이 이사로 있는 등 임직원 대우를 하고 있다. 기존 MCN처럼 계약 관계가 아닌 크리에이터들 자신이 회사의 간섭을 받지 아니하고 하고 싶어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기댈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한 모바일게임업체 '4:33'과 크리에이터들의 콜라보가 진행 중이고 굿즈 '크리마켓'을 운영 중입니다. 이에 따른 효과는 어떻습니까?

 

또, 크리마켓의 경우 활발한 운영보다는 물품이 빠르게 품절되어 팬들 사이에서 불평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추가 생산을 진행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기존 트래픽의 2~3배 효과를 보고 있으며 게임사 측에서도 만족하고 있다. 현재 관련 문의는 많이 들어오지만, 재미없는 것은 하지 않고 신중하게 광고를 컨택하고 선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크리마켓의 경우, 처음부터 전략적으로 했던 것은 아니고 좀 더 우리가 훈련하고 팬들에게 전해줄 물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량을 조절하게 되었다. 많이 만들려고 했다면 중국 공장에서 만들어야 하는데 이럴 경우, 노하우가 없고 팬덤 위주로 판매하는 상황에서 품질도 떨어질 우려가 있기에 더욱 조심스럽게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진화시켜 놓을 사업 부문 중 하나다.

 


아무도 찾지 못한 숨겨진 보물을 찾는 트레져헌터

 


 

크리에이터의 매니저들도 트레져헌터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무엇이 있나요?

 

현재 크리에이터 중 편집자나 카페 관리자 등 많은 사람이 있는데 아직 어린 친구들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할 때 경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내가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의 편집자였다가 나중에 다른 곳에 취직할 때도 경력 증명이 되어 인정받을 수 있고 자신의 채널은 없지만, 디자인하거나 카페 운영하시는 분들은 적정한 이익을 얻어 가면서 임직원이 되어 저와 같이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유튜버가 아닌 사람들도 트레져헌터 소속 명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인가요?

 

앞으로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을 많이 모시려고 한다. 이런 분들은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것과 달리 일상적인 내용을 담아 진행하고 싶어 한다. 현재 유튜브는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현재 명단에 있는 이지연 프로는 직접 골프TV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쳐 진행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아나운서, MC, 개그맨, 영화배우를 중심으로 자기만의 연기, 운동 노하우와 같은 동영상을 찍기 위해 다방면으로 접촉하고 있고 크리에이터로 데뷔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다른 MCN은 주로 크리에이터와 BJ만 접촉하고 있는데, 이 점이 다른 MCN과의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다.

 


크리에이터를 위한 인프라 시스템과 매니지먼트

 


 

추후 다양한 플랫폼(예, 아프리카TV) 개발에 대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아프리카TV, 유튜브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이고 그런 기획은 없고 다른 방향으로 접근을 준비 중이다. 기본적으로 어떤 크리에이터가 재능이 있더라도 그에 따르는 제약이 많다. 예를 들면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좀 더 손쉽게 다룰 수 있도록 편집툴을 개발해서 자막 편집을 더 쉽게 한다든지, 크리에이터들의 허들을 많이 없애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말 그대로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해주는 인프라 시스템 그리고 모바일 서비스를 만들 예정이다.

 

 

다른 MCN과 비교했을 때, '우리가 이것만큼은 다른 곳(MCN)보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현재 수많은 MCN 모델이 있고 그중 MCN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모바일 앱 개발, 마케팅, 인사, 법률, 세무 등 높은 경력직 임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MCN들은 보통 돈을 얼마나 벌 수 있으며, 채널로 어떻게 구독자들을 증가시킬지에 대한 것을 강조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놓치고 있다. 바로 세금 문제인데, 현재 세금에 대해 모르는 크리에이터들이 많다. 나이가 어린 것도 하나의 이유지만,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므로 세금 폭탄을 맞는 경우가 많고 우리는 그런 부분을 크리에이터의 관점에서 정확하게 케어해주고 있다.

 

다른 MCN보다 크리에이터 중심으로 운영하며 동생 같고, 심지어 아들 같은 친구 그런 분들이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른 MCN이 가지지 못한 크리에이터 중심 매니지먼트를 할 수 있다.

 


Youtube MCN 보다 Creator Network

 


 

현재 MCN 업체 판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선택지가 많아졌다는 것은 시장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뜻으로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사업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회사 입장은 과거 소수여서 신경 쓸 일이 별로 없었던 것과 달리 어려워졌다. 물론, 더 경쟁하기 때문에 발전할 수는 있지만, 크리에이터에게 전속 계약금을 주고 마치 큰돈을 버는 것처럼 꼬시는 행위가 벌어질 우려도 있다. 앞으로 해외 MCN도 더 많이 들어올 것이고 위기감을 느끼게 될 것 같다.

 

 

현재는 유튜브에 한정되어 운영하고 계시는데, 다른 새로운 플랫폼이 생긴다면 유튜브 외에도 다른 플랫폼에서 활동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현재 유튜브가 가장 투명한 정산을 해주고 있기에 현재로선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이외에도 국내에도 하반기에 많은 동영상 플랫폼이 진출할 계획을 하고 있다 들었다. 우리 또한 제안이 많이 들어오는데, 현재도 많은 회사와 제휴를 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의 수준에 맞는 적합한 부분과 제휴를 하여 진출할 것이다.

 

앞으로의 트레져헌터 운영 계획과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부탁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10세부터 99세까지, '요람에서 무덤까지'와 같이 각 타겟별로 모두가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채널을 많이 만들어 내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미디어를 준비 중이다.

 

'트레져헌터 팬'이라기 보다는 '크리에이터' 개인 또는 팀의 팬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욕심은 크리에이터 팬들이 회사인 트레져헌터를 사랑해줄 것이라 믿고 다양한 피드백을 많고 많이 참여해 같이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감사드리고 조만간 크게 팬 미팅도 개최해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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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5

  • 22

    가족같은= 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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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11

    이러니 대형유튜버들이 cj랑 재계약을 안하지... 괜히 김이브가 아프리카 파트너비제이까지 반납하면서 옮긴게 아니거든... 아프리카랑 cj가 해주는 대우가 참 죧같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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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아프리카TV 파트너가 젤 꾸지지 ㅋㅋㅋㅋㅋㅋ
    수익 안나눈다 쳐도 다른곳으로 도망못가게 묶는 용도일뿐 ㅋ
    스티커 지원이라는 돈도 안들이는 지원해주면서
    어플이라던지 홍보라던지 하나도 안되는 상황 ㅋㅋㅋㅋ
    그나마 CJ는 자막이라던가 앱 제작이라던가 아프리카TV보단 낫다 ㅋㅋ
    현재로썬 트레져가 젤 좋아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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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나래

    주가 오르는 소리 들리는 부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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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여기는 돈독 오른 애들만 모이는 곳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던데 대우가 좋으면 피 빨리는 것도 많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겠지 거기다가 마인크래프트 인기 끝남과 동시에 양띵크루, 악어크루 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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